지난 10월 10일(토), KOFIH 가나사무소는 주가나 대한민국대사관에서 가나 거주 한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및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KOFIH 가나사무소가 2024년부터 주가나 대한민국대사관 및 한인회와 추진해 온 '교민 보건안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그동안 진행해 온 주간 보건정보 제공, 주요 병원 진료 연계, 성인 교민 대상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건 취약 계층인 아동까지 안전망을 넓히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위급한 순간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생활 안전수칙부터 기초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까지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과 물놀이 등 야외 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살펴보고, 코피·찰과상·화상·낙상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특히 위험한 상황에서는 무리하게 직접 해결하기보다 주변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익혔습니다.
이어진 CPR·AED 실습에서는 교육용 마네킹과 AED를 활용해 응급상황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아이들은 마네킹의 가슴 압박 위치와 방법을 익히고, AED의 음성 안내에 따라 전극 패드를 부착하는 과정을 실습했습니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하고 기본적인 응급처치에 참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연습하고,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KOFIH 가나사무소는 앞으로도 가나에 거주하는 한인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안전·보건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