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KOIHA)과 7월 7일(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7층 이종욱홀에서 보건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간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 보건의료 및 의료기관 평가인증에 관한 사업 추진 ▲의료질 향상을 위한 국내•외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전파 및 확산 ▲환자안전을 위한 국내•외 환자안전활동 지원 ▲국내‧외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그 밖에 ESG 확산 기여 및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입니다.

하일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기관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글로벌 건강 증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해외 의료 서비스 인프라 지원과 더불어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프로세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보건의료 서비스 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글로벌 건강 증진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시스템이 국제사회에 더욱 확산되고, 전 세계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