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2025년 6월 10일 재단 6층 중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응급의료서비스 역량강화사업 2차사업' 정책과정 초청연수 공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해당 과정에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12박 13일 간, 우즈베키스탄 중앙응급의료센터(RAC) 소속 관계자 총 4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과정은 대한민국 응급의료서비스 관계기관 견학과 관련 교육을 통해 협력국의 응급의료 서비스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공유회에서 우즈베키스탄 연수생들은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액션 플랜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들은 "인구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개선"을 비전으로, "국가의 응급의료서비스(EMS) 전면 개편을 통한 효율성, 접근성, 치료의 질 향상"을 사명으로 설정하였습니다.

4개 분야별 개선 목표로는 교육 분야에서 EMS 교육 인프라 구축 및 모든 EMS 인원의 역량 기반 교육 보장, 정책 분야에서 EMS 운영 및 거버넌스 표준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틀 개발, 교통 분야에서 구급차 시스템 확장 및 운송 기준을 통한 EMS 접근성 강화, CQI 분야에서 지속적 질 향상 프로그램을 통한 EMS 품질 향상을 제시하였습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사업 수행(기자재 조달)을 위한 부칙관련 ROD(Record of Discussion) 접수 및 MOU 부칙 체결 예정이며, 7월 현지 워크숍 참가(7월 10일 예정) 및 사업 모니터링 출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유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응급의료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