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하일수)은 2025년 4월 4일, 몽골 국립감염병센터(NCCD)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하일수 이사장과 몽골 국립감염병센터 Ankhbayar Enkhbold 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양 기관은 최근 몽골 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주요 질병의 현황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일차보건 및 의료 중심의 감염병(결핵) 진단과 관리, 자궁경부암 검사 및 진단 역량 강화, 그리고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한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 등 구체적인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몽골 국립감염병센터는 몽골 내 감염병 관리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재단은 가능한 모든 협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미래 협력을 논의하였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국립감염병센터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