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이태석 신부 특별전시 바로 우리展
작성일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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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이태석재단과 동아일보는 4월 22일(토)부터 5월 8일(월)까지 17일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이태석 신부 특별전시 “바로 우리展(전)”(이하 <바로 우리展>)을 개최한다.
□ 본 전시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를 비롯해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교육청 등이 후원하고 있다.
□ 이종욱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기구 수장으로, WHO (세계보건기구)에서 질병 퇴치와 빈민 구제에 헌신해 ‘아시아의 슈바이처’라는 평가를 받은 인물이다.
□ 이태석 신부는 오랜 내전으로 피폐해진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가톨릭 사제이자 의사, 교육자, 음악가, 건축가 등으로 활동하며 큰 존경을 받은 인물로,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감독 구수환)를 통해 많은 이에게 깊은 감동을 준 바 있다.
□ <바로 우리展>을 관통하는 주제는 ‘누군가 이 일을 해야 하고, 그 누군가가 바로 우리입니다(Somebody has to do it and we are that somebody)’이다. 이종욱 사무총장이 2003년 11월 WHO 대표단 세계회의에서 한 이 말은 오늘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 이종욱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는 소외된 이들에 대한 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평생을 애썼다. 감염병 팬데믹, 기상 이변, 전쟁 등 여러 위협들 속에서 이종욱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우리 사회에 되살리는 것은 ‘바로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이라는 게 이 전시의 메시지다.
□ 두 위대한 의사의 삶을 조명하는 <바로 우리展>은 이종욱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의 삶과 정신을 소개하는 ‘아카이브 전시’이면서, 동시에 국내외 유명 미술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컬렉션 전시’이기도 하다.
□ 윤형근‧천경자·김창열‧박서보‧이우환 등 미술계 거장, 콰야‧잠산‧김지희·기안84(웹툰작가) 등 주목받는 신진작가, 이갑철‧민현우‧황문성 등 사진작가, 에바 알머슨‧마리 로랑생 등 해외작가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 <바로 우리展> 취지에 공감한 배우 신애라와 최수종이 각각 이종욱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의 삶을 소개하는 도슨트로 전시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 <바로 우리展> 수익금은 WHO 백신 기금, 남수단 톤즈 보건소·학교 설립, 페루 ‘레이코 공방’(이종욱 사무총장 부인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 밖에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바로 우리展> 홈페이지 (http://www.barowoori.kr/ 준비 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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